기공, 착공, 시공, 준공, 완공 건설 부동산 용어 100% 정리

기공, 착공, 시공, 준공, 완공 건설 용어 100% 이해하기

건설 프로젝트는 기공, 준공, 착공, 시공, 완공과 같은 다양한 용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울산 울주군에 울주종합체육센터가 작년 7월에 준공된다고 하였는데 이번 24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각종 건설 용어가 궁금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건설 프로젝트의 각 단계와 관련하여 사용되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완료 여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공, 준공, 착공, 시공, 완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 프로젝트의 단계는 정리된 순서대로 기공, 착공, 시공, 준공, 완공 순입니다.

기공 (Excavation):

기공은 건설 작업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토양이나 지반을 제거하고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주로 굴삭기와 같은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토양을 제거하고, 건물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됩니다. 토지조사, 설계, 계획, 사전작업 등을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공식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울주군

착공 (Foundation Work):

착공은 건물의 기초를 마련하는 단계입니다. 기초의 안정성은 건물의 전체 구조에 영향을 미칩니다. 적절한 재료와 설계에 기반하여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여 건물의 기초를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건물이 지반에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착공 작업은 먼저 현장 조사를 통해 지반 조건을 확인하며, 건물의 하중과 구조적 요건을 고려하여 기초 설계가 이루어집니다. 지반 조사 결과에 의해 적절한 기초 형태를 선택합니다.
기초에 사용될 콘크리트의 품질은 건물의 안정성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콘크리트 배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콘크리트의 주형(폼워크)이 제작되어 기초의 형태가 결정되는 과정입니다.
콘크리트 배합과 주형이 완비되면 기초 캐스팅이 이루어집니다. 콘크리트가 주형에 부어져 기초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콘크리트의 균일한 분포와 충전이 중요하며, 정확한 캐스팅은 기초의 강도와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는 기초 내에 철근이 배치됩니다. 철근은 콘크리트의 인장 강도를 상승시키고, 기초의 구조적인 강도를 확보하는 데 중요게 작용합니다.
기초 캐스팅 후,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적절한 밀집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후 마무리 작업을 통해 표면은 평탄하게 다듬어지고 외관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기초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안전 검사가 진행 되어야 합니다. 이는 건축 규정 및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기초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시공 (Construction):

시공 단계에서는 건물의 구조물이 세워지게 됩니다. 철골, 콘크리트, 벽돌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건물의 기본 구조를 형성하며, 이 단계에서는 건축 기술 및 안전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먼저 설계도나 도면을 기반으로 건물이나 구조물의 모습과 구성을 결정합니다. 그다음, 필요한 재료와 장비를 확보한 후에 공사 현장을 준비합니다. 시공 작업에는 건축물의 기초를 잘 다지는 공종인 토목공사, 건물의 주요 구조물을 세우는 공종인 건축공사, 전기, 배관, 통신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기계공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서 건물이나 구조물을 짓게 됩니다.

준공 (Completion of Construction):

건물의 기본 구조가 마무리되면 준공 단계로 들어갑니다. 이 단계에서는 건물의 내부 및 외부 마감 작업이 이루어지며, 배관 및 전기 시설, 내부 인테리어 등이 완료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건축물이 완성되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됩니다. 관리 및 유지보수 단계로 전환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건물의 구조물과 시설물이 안전하게 완료되었는지를 검사합니다. 건축물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밀한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건물 내부의 마무리 작업과 외부의 마감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바닥재, 벽면 마감재, 천장, 도장, 도로포장 등의 작업을 포함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전기 시설물 및 배관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전기 시설은 조명 및 전기 소비자를 위한 것이며, 배관은 급수 및 배수 시스템을 위한 것입니다.
건물 내의 모든 설비 및 시스템에 대한 품질 테스트와 안전 검사가 진행됩니다. 전기, 배관, 난방, 냉방 시스템 등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건물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건축물이 모든 건축 규정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전 검사가 수행됩니다. 건물이 안전 인증을 획득하면 준공 단계가 완료됩니다.
건물이 준공되면 해당 지역의 건축 관련 기관에서 증서 및 허가를 획득합니다. 이는 건물이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건물이 완전히 완공되고 모든 허가와 증서가 획득되면, 사용 허가가 부여됩니다. 이후 건물은 정식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됩니다.

완공 (Completion):

완공은 모든 공사가 완료되고 건물이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된 단계를 의미합니다. 건물의 외부 및 내부 마무리 공사, 시설물의 설치 및 시험 과정이 진행됩니다. 건물이 모든 규정과 허가를 받고 안전 검사를 통과하면 완공된 것입니다.

부동산 기사를 보다 보면 많이 보이는 용어이지만 자세하게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각 단계의 정확한 정의를 이해하여 각종 뉴스나 기사를 보는데 이해가 되길 바랍니다.